[한국일보] SV 한국문화원에 주류사회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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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2864회 작성일 2014-09-29 21:52본문
SV한국문화원에 주류사회도 관심 |
데이빗 야마사키 SC카운티 법원 임원 클래스 참관 |
"활발한 활동 느껴, 도움 줄 수 있는 방안 찾을 것" |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신민호)의 산하단체로 만들어진 SV한국문화원(원장 카밀 정)이 다양한 강좌개설로 SV지역 한인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류사회 지도층들의 관심도 함께 끌고 있다. 이에 따라 SV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행사나 좀 더 넓은 곳으로의 한인회관 이전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산타클라라 카운티 법원 임원(executive officer)인 데이빗 야마사키는 SV한인회(회장 신민호)가 산하단체로 운영하고 있는 SV한국문화원(원장 카밀 정)이 개설한 각종 강좌에 직접 참관했다. 야마사키씨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법원의 업무를 총괄하는 사람으로 지난 2011년 9월 지명돼 오는 9월까지가 임기다. 이날 한인회를 방문한 야마사키 씨는 요가 클래스와 프랭크 핸더샷 강사가 가르치는 스페인어 클래스를 직접 참관한 뒤 "SV한인회 산하의 문화원이 매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SV한인회와 SV한국문화원이 하는 행사에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카밀 정 원장은 "SV한국문화원이 펼치는 이 같은 활동에 대해 주류사회 주요인사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서 "물론 한인을 중심으로 하지만 인근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각종 강좌를 계속해서 개설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광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