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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소식 (SVKAF News)

SV한인회 세월호 참사 합동 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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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3115회 작성일 2014-04-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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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인회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멀리서 마음으로 나마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실종되신 분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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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한인회 세월호 참사 합동 분향소 설치
새크라멘토 한인회도 19일 추모식 예정

한국일보 / 입력일자: 2014-04-18 (금)  
SV한인회(회장 신민호)가 477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 참사와 관련 18일 한인회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희생자들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원했다.

이날 분향소 참배는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박연숙) 회원들도 함께 하며 슬픔을 나눴다.

신민호 회장은 이날 분향소 참배에 앞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너무나 슬픈 일이 발생했다"면서 "아직까지 세월호 내부에 갇혀있는 실종자들의 생환 기원과 싸늘하게 ******간 이들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합동분향소는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윤구)와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응찬)에서도 설치할 예정이다.

새크라멘토 한인회 박수현 수석 부회장은 "새크라멘토 한인들은 언제든지 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해 주기 바란다"면서 "19일 오전 9시에 추모식도 거행할 예정"이라고 알려줬다.

19일 취임식을 앞둔 이응찬 회장은 "여객선 내부 어디선가에서 애타게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맥이 빠진다"면서 "언제까지 이 같은 인재로 목숨을 잃어야 하느냐"고 말했다.

한편 SV지역 한인회의 분향소는 오전 10부터 밤 9시까지, 새크라멘토 지역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몬트레이 지역의 경우에는 아직 개방시간에 대해서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장은주•이수경 기자>

SV한인회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놓은 분향소에서 지역 한인들이 합동으로 희생자들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생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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