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저는 오늘 실리콘밸리 한인회의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큰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이 소중한 자리를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곳은 세계평화의 상징인 유엔이 설립된 곳이며, 대한 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맥락을 지닌 곳입니다. 안창호, 이대위 선생 등 위대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그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한인사회의 발전과 민족의식을 키워 가야 함을 명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세계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갖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은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역사회 행사 참여를 통해 한인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인 문화를 홍보하며, 타민족 및 타문화와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사회·문화·예술·교육·정치 등 시민 봉사 및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우리의 비전은 단순히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발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한국 문화의 보급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국제적인 시각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자매도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문화예술 교류를 증진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야 합니다. 또한 교육 교류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고유 문화를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는 한인 차세대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우리 한인 사회의 미래는 다가오는 세대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깊이 인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젊은 세대의 꿈을 키워 주고, 그들이 세계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겸비한 세계인의 한국인 정체성을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인 사회가 훌륭한 차세대를 만들어내고, 그 차세대가 한국인의 얼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여 한인사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가 서로 협력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나아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제21대, 22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우동옥(Daniel Woo)
제 22대 한인회 이사진
김경훈 부회장
윤행자 이사
한계선 이사
김유준 이사
김승철 이사
김승룡 이사

